
글로벌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 88%를 기록하며 조사대상인 40개국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18~34세 연령층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00%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아진 것과 비례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카카오톡 대화내용 등이 지워져 데이터 복구 업체를 찾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도 사용가능한 스마트폰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디로그(대표 서승철)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탐정 사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굳이 스마트폰을 들고 직접 복구 업체를 찾지 않아도 사진 복구가 가능하다.
‘모바일탐정 사진’은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사진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컴퓨터와 핸드폰을 연결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쉽고 빠르게 스마트폰 사진을 복구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이모씨(35)는 모바일탐정 사진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지워진 아이의 사진을 복구했다.
이모씨는 “아기가 자라면서 찍은 사진들이 지워져 아쉬운 마음에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며, “돈으로도 살수 없는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이렇게 간단하게 복구할 수 있어 정말 편리했다”고 말했다.
㈜디로그 서승철 대표는 “모바일탐정 사진은 누구나 손쉽게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의 사진 복구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이유로 모바일 탐정 사진을 이용하지만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것에 활용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 직접 데이터복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원격지원이나 전국의 지사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진행 전 무료로 삭제건수를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복구된 데이터에 따라 정확한 비용 산출이 가능하다.
‘모바일탐정 사진’은 모바일탐정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