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참신한 사회복지 아이디어에 2억5000만원 후원

BNK부산은행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 보고회에서 5개의 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하고 2억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감찬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BNK부산은행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 보고회에서 5개의 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하고 2억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감찬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부산지역 사회복지 개선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 보고회를 갖고 최종 5개 사회복지 사업을 선정했다.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사회복지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비를 후원하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난 5~6월 동안 부산지역 사회복지단체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최종 선정된 5개 아이디어는 △직장맘 영유아 간병 서비스 △고독사 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전동 휠체어 안전 삼각등 제작 △장애인 자립주거 도움사업 등이다.

부산은행은 최종 선정 아이디어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연간 후원한다. 원활한 사회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현장에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