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뷰티 콘텐츠 제작 플랫폼 '스튜디오K'을 개설했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뷰티 콘텐츠 제작자 지원 공간이다.
스튜디오K에는 각종 촬영 장비가 구비돼 있다.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K뷰티 플랫폼 '스타일코리안' 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활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스타일코리안은 이니스프리, 편강률, 헤이미쉬, 미샤 등 120여개 뷰티 브랜드, 1만여개 제품을 갖췄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등 세계 80개국에 판매 중이다. 하루 접속자 수는 10만여명이다.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 TV를 내년에 출시한다.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비디오 콘텐츠, 뷰티크리에이터 등 파생 상품이 더 많이 소비되는 시대”라며 “스튜디오K를 통해 수많은 K뷰티 스타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