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한국IR협의회(회장 이호철)와 공동으로 3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코스닥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코스닥시장 우량·대표기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합동 기업설명회(IR)이다. 다양한 기업들의 현황과 코스닥시장 미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대상 '소그룹 미팅', 일반 투자자 대상 '코스닥시장 동향 및 산업전망 세미나'와 '기업설명회'가 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세미나에서는 최근 코스닥시장 상승배경 및 향후 전망, 제약·바이오 등 현 시장 주도 업종과 향후 유망 업종에 대한 업계 전문가의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의 안정적 수요 확보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테마별 합동 IR 개최를 통해 투자자를 위한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