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28일 펩트론(087010)에 대해 "플랫폼 기술 확장의 시작은 GLP-1 파킨슨병 치료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이동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60,000원 대비 33.3%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3.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펩트론(087010)에 대해 "동사는 엑세나타이드를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SmartDepot 기술을 적용한 1주 및 2주 지속형 엑세나타이드 제형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동사의 SmartDepot 기술은 의약품인 펩타이드와 생분해성고분자인 PLGA의 용매가 같다는 점에서 두 개의 물질이 균일하게 혼합된 미립구 제조가 가능하며 초음파 노즐을 사용 미립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에멀전 방식과는 달리 미립구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 완공이 예상되는 오송공장은 이들 제품의 임상시료뿐만 아니라 향후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펩트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생산기지로 펩트론은 일종의 기술 CMO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신규) | 매수(신규) |
목표주가 | 75,000 | 80,000 | 70,000 |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8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1128 | 매수 | 80,000 | 20170911 | 매수(신규) | 60,000 | 20170911 | 매수(신규) | 6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1128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80,000 | 20170911 | IBK투자증권 | 매수(신규) | 7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