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복구지원팀을 파견, 순회 점검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진피해 복구지원팀은 린나이코리아 본사 직원과 포항지역 직영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20여명으로 구성했다. 30일까지 포항시 북구지역에 설치한 베이스캠프에 주둔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지역을 순회하며 보일러뿐 아니라 가스레인지, 빨래건조기 등 린나이 전 제품을 점검하고 지진피해로 인한 제품 고장이 확인되면 보증기간이나 구매처 상관없이 무상점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진피해 복구지원팀이 철수한 후에도 포항 서비스 직영점을 통해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