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빅데이터시대, 하드웨어가 경쟁력이다]퓨어스토리지,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변신](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638_20171128141401_073_0004.jpg)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셜 미디어, 음성 및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가 기업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 집중된다. 이에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스토리지의 용량, 워크로드 확장성, 가장 민첩한 응답속도 및 고가용성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토리지 업계도 NVMe 기술을 도입해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NVMe는 스토리지의 차세대 통신 프로토콜로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처리하는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성능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올플래시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코리아(지사장 배성호)는 최근 NVMe 기술로 구성된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이며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정형 데이터 워크로드용 NVMe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를 출시하고 플래시 어레이 제품 비정형 데이터용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집/빅데이터시대, 하드웨어가 경쟁력이다]퓨어스토리지,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변신](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7638_20171128141401_073_0001.jpg)
플래시어레이//X는 소프트웨어(SW) 정의 아키텍처 기반으로 100% NVMe아키텍처로 구성된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를 제공한다. 다이렉트플래시는 스토리 운용체계에 탑재된 SW를 기반으로 플래시가 제공할 수 있는 성능을 최대한 발현하도록 한다. 또 모든 플래시 리소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차세대 올플래시스토리지 성능과 집적도를 향상시킨다.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은 NVMe에 적합한 SW 아키텍처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퓨어스토리지는 선제적 엔지니어링을 통해 스토리지 업계의 NVMe로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배성호 지사장은 “SSD만 탑재된 스토리지가 명절기간에 정체될 수 있는 일반 고속도로라면 NVMe가 탑재된 스토리지는 정체와 지연이 없는 복층 고속도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렉트플래시 SW는 퓨어스토리지가 개발한 퓨리티(Purity) 운영 환경 내에서 각 SSD 내에서 구동되는 SW 기능을 SW 티어에 구현해 효율성,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플래시블레이드는 현대적 분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분석,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SW 개발,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플래시블레이드는 데이터 분석에 장애물로 작용했던 기존 레거시 인프라 성능 저하 및 병목 현상 문제를 탄력적으로 스케일-아웃 가능한 아키텍처로 해결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하이테크 제조, 자동차 제조, 퍼블릭 클라우드 관련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과학 엔지니어링 부분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반 기술이 융합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빅데이터 관련 시장에서도 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는 클라우드 시대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등 현대적 분석 워크로드 및 고성능이 필요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배성호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인공지능, 병렬 시스템 및 빅데이터 기회를 활용하는데 적합한 데이터 기술 및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