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 진행한 행사에서 일렉트로룩스 임직원 50여명은 마을 어린이들이 먹을 김치를 담갔다.
일부 직원은 아이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책을 읽어주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청소를 하고 김장 김치와 수육을 나눠먹기도 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직원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 기증 행사도 진행했다. 의류 및 신발, 장난감, 기저귀 등과 일렉트로룩스 대표 유선 진공청소기 울트라플렉스 10대를 기증했다.
앞으로도 단순 기부 형식을 넘어 사회 구성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대표는 “일렉트로룩스는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헤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아동 후원을 포함,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