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유니세프와 해피워터 5600만리터 기부전달식 진행

위닉스는 지난 24일 해피워터릴레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부 전달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윤봉영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상무(왼쪽)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총장.
윤봉영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상무(왼쪽)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총장.

해피워터릴레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모아 기부하는 참여 사회공헌활동이다.

위닉스와 유니세프는 최종 적립된 5600만리터의 깨끗한 물을 물 부족 국가에 선사할 예정이다.

해피워터릴레이 캠페인은 6월 1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약 28만명이 참여했다.

위닉스 공식 페이스북 관련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그램에 물 부족 국가 어린이의 미래를 응원하는 기부메시지를 올리거나 공유하면 참여되는 방식이다.

1회 참여 시 100리터의 물을 모아 5600만리터를 적립하게 됐다. 이는 물 부족 국가의 난민캠프 어린이 1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