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인기 아이돌 가수의 사진이 새겨진 '아이돌 캐시비 교통카드 시리즈'를 단독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돌 캐시비 교통카드는 인기 아티스트 동방신기 캐시비 교통카드로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3만개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동방신기 캐시비 교통카드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인기 아이돌의 사진을 담은 다양한 캐시비 교통카드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층이 10대부터 30~40대까지 확대되면서 아이돌 굿즈(아이돌 활용 상품)를 찾는 수요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기 아이돌과 콜라보한 교통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 아이돌 캐시비 교통카드로 세븐일레븐에서 상품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 가능하며, 교통카드 기능 외에도 10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팬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아이돌 굿즈로 제작한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아이돌과 제휴해 실용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