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굿 게이머 패밀리' 행사를 통해 게임 인식개선과 가족간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게임위 측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 회의실(104~105호)에서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교실 - 제1회 굿 게이머 패밀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과 모의등급분류회의 활동을 체험하면서 부모-자녀간의 관계향상과 게임인식 개선 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가 하는 게임 분석하기 △내․겜․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회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방법 △우리 함께 약속해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행사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4인 이내의 가족 150명으로, 오는 12월 8일 오후 10시까지 신청된 팀에 한해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 유선전화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