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4차 산업혁명과 교통기술 혁신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미래 교통시스템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4차 산업혁명과 교통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지능, 초연결 기반의 미래 교통 시스템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다뤄졌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폴 터너 영국왕립표준협회 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철도교통 국제표준 트랜드'에 대해, 이민화 KAIST 교수가 '과학기술의 새로운 물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교통계획, 철도운영, 물류,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승현 월드뱅크 박사는 교통계획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전략 및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민 철도연 박사는 '서비스 수준을 고려한 선로용량 산정방안'을 전했다.

물류 분야에서는 갈랜드 차우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대 교수의 '디지털화로 인한 물류·교통 서비스 시장 변화 및 영향' 발표가 이뤄졌다. 김영주 철도연 박사는 '물류 4.0 시대를 이끄는 주요 핵심기술 및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가치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인체노출 저감 방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기질 관리 방안', '지하철 미세먼지 원인 규명 및 최신 제어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