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품디자이너협동조합(대표 김지영)의 '마이 리틀 TV'는 브라운관 TV 모양의 휴대폰 거치대다.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휴대폰 거치대 '마이 리틀 TV'](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8518_20171129152948_686_0001.jpg)
거치대 안에 휴대폰을 넣고 동영상 및 사진을 감상하면 실제 TV와 흡사한 모양으로 변해 미니어처 TV로 활용할 수 있다.
골판지와 크라프트지를 정교하게 레이저로 커팅, 거치대 부분을 제작했다. 안테나 부분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골라서 출력할 수 있도록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3D 프린용 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착제 없이 TV 브라운관 모양을 구성하는 판지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6개의 나사와 다리만을 이용해 견고하게 조립할 수 있다.
김지영 대표는 “디자인 전문 회사 상품인 만큼 자유롭게 디자인 변형이 가능, 독특한 선물의 최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