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중소기업 우수상품]서울제품디자이너협동조합 '마이 리틀 TV'

서울제품디자이너협동조합(대표 김지영)의 '마이 리틀 TV'는 브라운관 TV 모양의 휴대폰 거치대다.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휴대폰 거치대 '마이 리틀 TV'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휴대폰 거치대 '마이 리틀 TV'

거치대 안에 휴대폰을 넣고 동영상 및 사진을 감상하면 실제 TV와 흡사한 모양으로 변해 미니어처 TV로 활용할 수 있다.

골판지와 크라프트지를 정교하게 레이저로 커팅, 거치대 부분을 제작했다. 안테나 부분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골라서 출력할 수 있도록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3D 프린용 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착제 없이 TV 브라운관 모양을 구성하는 판지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6개의 나사와 다리만을 이용해 견고하게 조립할 수 있다.

김지영 대표는 “디자인 전문 회사 상품인 만큼 자유롭게 디자인 변형이 가능, 독특한 선물의 최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