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산업(대표 신헌수)의 '클릭탭'은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를 눌러서 뺄 수 있는 기능성 멀티 탭이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단순히 원터치로 편리하게 플러그를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청소도 쉬워 먼지로 인한 전기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플러그를 꽂는 승강판이 위로 솟아 있어 청소하기 어려운 소켓 부분에 먼지가 쌓이지 않고, 전원과 직접 맞닿는 부분이 없어서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승강판과 안전 슬라이트 커버 2중 안전 장치로 설계돼 유아가 젓가락을 넣거나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감전 사고를 예방한다.
가전제품 플러그뿐만 아니라 USB용 멀티 탭도 있다. 1구부터 4구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설계돼 사용처에 알맞게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신헌수 대표는 “2년 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에서 유아 안전성 부문 금상을 받을 정도로 제품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