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대한민국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서 우수작에 선정

산림청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에서 '지능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출품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대한민국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서 우수작에 선정

지능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은 2014년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소방청의 119 산불신고정보와 연계해 산불을 초기에 인지하고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데 활용된다.

산불 발생시 주변의 산림공간정보를 분석해 담수지, 임상 현황 등을 제공하고 산불 진화시 관계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전한 산림복지를 지원하는 등 건강한 산림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