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롯데아이몰에 엘페이(L.pay) 웹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엘페이 웹 결제는 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지 않아도 엘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롯데닷컴과 엘롯데에 적용됐다.
롯데아이몰에 웹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엘포인트(L.POINT) 회원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롯데홈쇼핑이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엘페이 결제와 엘포인트 적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엘페이 웹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 초까지 주요 유통 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다음 달 1~9일 BC카드를 엘페이에 등록하고 롯데닷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