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포항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 달 1~15일 우현점, 오광장점, 대잠점, 장량점, 오천점 5개 포하시 매장에서 소형 생활가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기밥솥,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 생활가전과 선풍기, 히터 등 소형 계절가전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철 롯데하이마트 동대구지사장은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형 생활가전 수리비용을 일체 지원하게 됐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먼저 찾아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