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가정용 연료전지 연계 이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추진

전북테크노파크(TP·원장 강신재)가 자동차부품 및 연료전지시스템 전문 기업 보림테크(대표 이형섭)와 공동으로 오는 2019년 9월 말까지 10억원을 투입, '가정용 연료전지 연계 이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한다.

전북테크노파크와 보림테크는 공동으로 2019년 9월 말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연료전지 연계 이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테크노파크와 보림테크는 공동으로 2019년 9월 말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연료전지 연계 이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TP와 보림테크는 가정용 ㎾급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와 리튬이차전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연료전지가 보급된 주택 ESS와 전력 시설이 열악한 도서 지역, 디젤발전기 대체용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전남TP와 보림테크는 신규 사업부를 구성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ESS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강신재 원장은 30일 “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가 및 기업들과 지속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