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최근 수출입 기업 업무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사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넓은 346㎡ 규모에 차량 5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췄다. 조선, 자동차, 항공기 부품 생산 업체 등 수출입 수요가 많은 인근 산업도시 특성을 감안해 사천 센터를 확장을 결정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사천 센터 확장에 따라 거제, 순천 광양 등 인근 산업도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수출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입 업무 지원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