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 '21차 핀테크 데모데이'...위탁테스트 운영방안 발표

핀테크지원센터, '21차 핀테크 데모데이'...위탁테스트 운영방안 발표

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는 여의도 한국거래소(국제회의장)에서 '제21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위탁테스트 소개 및 민간협의체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위탁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5개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기술 시연을 실시했다.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테스트는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금융서비스 사용권을 금융회사에 위탁하고 금융사에서는 핀테크 기업 금융서비스를 고객을 대상을 시범영업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정유신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를 통해 그간 핀테크 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금융규제에 대한 부담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향후 핀테크 기업이 규제부담 없이 혁신적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위탁테스트 민간협의체를 통해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금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