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지식서비스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활성화와 다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부산시 출연기관인 진흥원은 최근 3년 동안 창업 및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3295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4월에는 전담조직으로 일자리센터를 신설,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왔다.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은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부산모바일앱센터', '갈매기SW창업사관학교',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등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식서비스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해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전략 아래 청년 창업 지원에 매진했다”면서 “특화 창업기업 육성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처창업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공 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