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는 12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크루즈는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등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은 최대 2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를 선택하면 크루즈 LT 트림을 하루 7300원(월 23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력 차종인 말리부와 트랙스, 스파크는 콤보할부 선택 시 100만원 현금 할인과 생산 월에 따라 유류비 지원, 재구매 할인 등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률은 말리부 11%, 트랙스 15%, 스파크 14%이다.

캡티바는 차량 가격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최대 14%, 1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마로SS는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200만원 할인 혜택을, 다마스와 라보는 재구매 할인을 포함해 110만원의 혜택을 내걸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