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하나은행 뱅킹앱..."공인인증서 없이 100만원 이체"

확 바뀐 하나은행 뱅킹앱..."공인인증서 없이 100만원 이체"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뱅킹 서비스(1Q Bank)를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요구를 대폭 반영해 디자인 및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6자리 비밀번호나 패턴 그리기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빠른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100만원까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이체할 수 있다.

고객 관심상품이나 영업점 추천상품을 '상품바구니'를 통해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상품 또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개인뱅킹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Q Bank 최초가입자에게는 OTP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선착순 3만명), 간편 로그인 등록고객 가운데 115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많은 손님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한 사용자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1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다음주 내 가능하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