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기관 경영실적 1위 및 최우수 기관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중소벤처기업부 '2016년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1위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충북TP는 2010년, 2011년, 2013년 3회에 걸쳐 경영실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바 있지만, 전국 1위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TP는 다른 TP 대비 중장기 사업 비율이 높은데다 다수의 대형국책사업 수주, 지역 기업 매출·고용 증가율 전국 최고 점수 획득, 지역거점기관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연계·협력의 체계적 수행 등을 통해 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충북도가 산업발전 및 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충북 TP의 전문성을 인정해 자율성을 보장한 결과 충북 TP는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중장기적이고 획기적인 사업 수탁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이번 성과는 중앙정부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임직원이 지역혁신거점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관 구성원과 설립목적,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충북의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