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는 광융합 기업 지원과 '광주형 공동브랜드' 개발, 명품강소기업 육성 등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은 크게 3가지 원칙과 방향으로 이뤄진다. 우선 테크노파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또 소통과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기회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형 공동브랜드 발굴은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해외이전에 따른 지역산업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핵심 사업이다. 또 광의료, 친환경자동차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각종 정책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교차기능네트워킹(CFN)존을 통해 기업 민원도 수시로 접수해 해결하고 있으며 월드 클래스와 글로벌강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인프라를 확보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에너지지 밸리조성을 위해 에너지산업 기술도입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정찬 원장은 “지식과 기술, 사람이 공존하는 신성장 동력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유치와 기술창업의 핵심거점기관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