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기차 50대 추가로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쏘카(대표 조정열)는 전기차 50대를 증차하며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쏘카, 전기차 50대 증차로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제공=쏘카)
쏘카, 전기차 50대 증차로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제공=쏘카)

쏘카는 최근 전기차 '아이오닉' 50대를 추가 도입을 완료하고 서울 및 인천 시내 일대에 배차를 계획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운영 규모를 늘렸다. 이번 증차에 따라 쏘카는 서울, 인천, 제주 지역에서 전기차를 총 122대 운영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는 주차 및 환경 문제 개선의 측면에서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다. 평소에 탑승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 전기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카셰어링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쏘카는 올해 환경산업 친환경 인증마크를 재인증했으며 서울시의 대표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규모를 확대했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전기차 테슬라 세단형 '모델S'를 도입해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에 앞장서왔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차 50대를 증차를 완료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며 소비자의 사용 경험 확대는 물론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쏘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시 나눔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 세종시 어울링카 사업자로 참여하며 각 지역의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총 8200여대 쏘카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