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대한유화, "잉여의 미학…" 매수(유지)-키움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키움증권에서 5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잉여의 미학"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8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이동욱, 이창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9.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내년 미국 에탄 크래커 가동에도 불구하고, 화학 업황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내년 하반기 10만톤의 고부가 PE/PP 증설로 추가적인 물량/마진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동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03억원으로 올해 1분기에 이어 재차 1천억원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의 크래커가 풀가동하며 PE/PP 등 폴리머 플랜트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전 분기 재고 축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거 등 기저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4,449억원으로 올해 대비 58.7% 증가할 전망. 중국의 폐플라스틱 및 대기질 규제로 인한 Virgin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내년 1~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것. 특히 동사는 잉여로 전환된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부문에서만 내년 1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6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4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8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보다 다소 둔화된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매수(신규)
목표주가353,636400,0003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205매수(유지)380,000
20171108매수(유지)360,000
20171018매수(유지)360,000
20171016매수(유지)360,000
20170810매수(유지)36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205키움증권매수(유지)380,000
20171129메리츠종금증권매수370,000
20171129삼성증권매수330,000
20171121대신증권매수(유지)3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