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이 달 말까지 연중 최대 세일 프로모션 '몬스터 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벤츠를 잡아라'는 티몬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18년형 벤츠 C클래스와 A클래스 각각 1대씩을 선물한다. 1~15일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과 16~31일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추첨한다. 이 달 응모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총 10억원 상당 적립금을 선물하는 '타자 적립금'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지급 비율 중 하나를 선택하는 형태다. 매일 가장 적은 선택을 받은 적립금 그룹에게 혜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적립금 100% 지급 그룹이 선택되면 응모자 중 10%에게 구매금액 100%를, 33%이 선택되면 응모자 중 33%에게 구매 금액 33%를 추첨으로 지급한다. 10% 그룹이 선택되면 응모자 전원에게 구매 금액 10%를 돌려준다
티몬은 몬스터세일에서 '몬스터꿀딜', '몬스터투어', '몬스터티켓' 등 16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몬스터꿀딜은 기존 최저가 수준 가격에 최대 25% 할인 쿠폰을 추가한다. 패션, 생활용품, 가전 등 약 3만개 올해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투어는 해외 패키지 여행에서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더하면 중국 칭다오 지모힐튼 3일 패키지를 13만4000원에, 하노이 3박 5일 상품을 2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몬스터티켓은 맛집, 뷰티 등 1500여개 상품을 할인한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매년 한 해 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12월 한 달 역대 규모 세일을 실시한다”면서 “원하는 상품을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