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오는 2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제17회 북잼콘서트 '우리에게는 이야기가 필요하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40대 젊은 여성 작가 7명이 엮은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오빠에게' 출간 기념으로 마련됐다. 인터파크도서와 다산책방이 주관한다. '82년생 김지영'을 쓴 조남주 작가를 비롯해 구병모, 최정화, 김이설 4명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을 쓴 이민경 작가가 사회자로 나선다.
행사는 작가 4인 대담(40분), 작품 소개 및 낭독(20분), 독자토론 및 현장 질의응답(20분),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한다. 참석 희망 독자는 오는 18일까지 인터파크도서 '현남오빠에게' 북잼콘서트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 인원과 참석 희망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으로 독자 250명을 초대한다. 당첨자는 19일 개별 문자 연락으로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파크 강연 안내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