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디에이테크놀로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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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 박명관, 신영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3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현지화 서비스 전략을 통해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며 글로벌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시장에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유럽과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시행하면서 300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 2014년 설립한 중국 난징법인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결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는 등 해외부문 실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중 노칭과 폴딩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다. 전기차 배터리 호황으로 지속적인 외형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12월 신안그룹에 인수되면서 그룹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업투명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