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조합 최동훈 감독(왼쪽)과 박선영 네이버 V&엔터 리더(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네이버>](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0663_20171206124703_309_0001.jpg)
네이버는 한국 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제 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4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렸다. 최동훈 감독, 모지은 감독, 박선영 네이버 V&엔터 리더, 조재윤 리더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4년 연속 디렉터스컷 어워즈와 함께하게 됐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300명 이상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축제다. 올해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며 독립된 시상식으로 도약한다.
'제 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7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현장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내 영화 전문 채널 '브이 무비(V MOVIE)'를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네이버는 한국 영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 영화제와 협업해왔다. 4년 동안 온라인 인디극장을 통해 매달 꾸준히 독립영화를 소개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