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옥마을 등 우수한 전통문화유산 기반에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헤리티지 VR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미디어파사드 등 스마트 미디어산업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미디어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스마트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9월에는 '데카르트(Tech+Art)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사이니지 분야의 참신한 작품 소재와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랩과 스튜디오 시설 인프라를 제공해 1인 창조기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와 스마트 미디어산업을 적극 육성해 전주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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