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와사비(고추냉이)를 활용한 포테토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프&와사비맛'은 로스트비프맛에 와사비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란마요&와사비맛'은 명란마요네즈에 와사비를 넣어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생감자칩 위에 시즈닝을 뿌려 풍미를 강화했다.
두 제품은 편의점 전용이다. '비프&와사비맛'은 CU에서 '명란마요&와사비맛'은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알싸한 와사비를 활용한 색다른 맛 조합으로 편의점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1020층 취향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맛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