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7일 서울 압구정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나눔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연탄 21만여장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7년동안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43만장(8억원 상당) 연탄을 기부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최근 연탄 최고 판매가격이 19.6% 오르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 연탄 구입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