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공유'와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쇼핑 공간인 '쏘카마켓'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쏘카마켓은 쏘카 회원들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켓 플레이스로,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쏘카마켓에서는 숙박, 외식, 입장권 등 카셰어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쏘카마켓 상품은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등 'STAY(장소)'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스포츠몬스터 하남 등 색다른 'ACTIVITY(활동)', 부산 웨이브온 커피 등 'FOOD(외식)' 3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상품은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마켓 오픈을 기념해 '신장개업 쏘카마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쏘카 이벤트 페이지에 쏘카마켓 오픈을 축하하는 댓글을 게재하는 모든 고객에게 '쏘카 2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소비자들이 쏘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쏘카마켓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