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직업계 고등학교장들이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SK네트웍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발전과 우수한 회원사와의 연계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다.
![수원 직업계 고등학교장들이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장(왼쪽 다섯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자료: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1808_20171207181323_039_0001.jpg)
수원상공회의소가 2014년 시작한 신입생 진로캠프 사업은 2016년부터 수원시내 전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올해도 2392명에게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참여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적응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주고, 우수 기업 취업 동기도 유발시켰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이밖에도 취업박람회 지원, 산학협력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학교와의 연계활동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수원시 특성화고 취업률이 지난해 전국 평균보다 17%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