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2일 전북대서 '드론축구 활성화 포럼'

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와 세계화,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설경원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 드론축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드론축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전주시는 12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와 세계화,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전주시는 12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와 세계화,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개발한 드론축구는 한 팀을 이룬 5명이 조종기를 사용해 선수 역할을 하는 공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구공 역할을 하는 드론은 지름 40㎝ 크기로, 부딪혀도 파손되지 않는 탄소 복합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시는 드론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유소년용 드론축구공과 경기장을 제작·보급하고 중국, 일본, 유럽, 남미 등으로 드론축구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