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 마련 예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연출 서혜진, 안재철)에서는 신혼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탐방에 나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10억 원이 넘는 강남 8학군에 위치한 아파트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두 사람. 그러나 그 뒤에 본 단독주택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연희동 단독주택은 대리석이 깔린 바닥에 바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지하실까지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강경준은 장신영 몰래 전세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찾았고 단독주택은 전세자금 대출이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우리 수준에 맞게 하자"며 눈높이를 낮추자고 제안했다.
'건물주' 서장훈은 "제 주위에 저런 지하실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하지만 초기에는 자주 들락거리지만 이후엔 거의 들어가는 일이 없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