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와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글로벌 기업 백박스와 국내 처음으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백박스는 2015년 설립 이후 세계 500여 고객사를 보유한 네트워크 및 보안 제품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 포어스카우트, 알고섹 등을 포함한 130개 이상 기업의 1000여개 제품을 지원한다. 국내 시장은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 진출했다.
백박스 솔루션은 실시간 대시 보드를 사용해 모든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의 컨피규레이션을 중앙 자동화로 관리,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백업과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 △백업 자동화 △백업 파일 4단계 검증 △컨피규레이션 설정 변경 자동화 및 설정 비교 △연동된 장비 자산 현황 관리 △장비 쓰레숄드 감시 △규정·내규 요구사항 준수 확인 등이 있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총판으로 기존에 공급하던 팔로알토네트웍스, 포어스카우트, 알고섹 등 보안 솔루션과 자사 연구개발 제품인 알피오에 이어 해외 유망 솔루션인 백박스와 계약을 체결해 정보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요구에 맞춰 보다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으며 솔루션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국내 첫 도입이니만큼 우선적으로 백박스라는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및 보안 제품 설정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 복구할 수 있는 백박스 솔루션을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국성호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 사업부장은 “쿠도커뮤니케이션 담당 제품이 늘어나면서 마케팅 활동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기존에 고객 및 파트너 대상 교육, 세미나, 뉴스레터와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힘썼지만 이번 백박스 계약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뉴스레터와 블로그 운영에서 더 나아가 파트너 포털 사이트도 연내 오픈할 예정이며 딜 등록 등 파트너사들이 영업적인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