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몰리', 11월 매출 전년 比 260%↑…역대 최대 월 실적 달성

몰테일은 자사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최대 월 실적이다.

몰테일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모객 효과를 높인 것이 적중한 것으로 봤다.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이어진 지난 달 24~27일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몰리는 지난 2014년 12월 오픈 이후 국내 직접구매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해외 유명 쇼핑몰과제휴를 늘였다. 국내 무료배송은 물론 고정 배송 비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폴로랄프로렌, 카터스, GNC 등 17개 쇼핑몰에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했다.


김건표 몰테일 마켓리워드 팀장은 “현재 해외유명 쇼핑몰을 비롯한 국내외 800여개 상점이 입점했다”면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과 지속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테일 '몰리', 11월 매출 전년 比 260%↑…역대 최대 월 실적 달성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