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 '한국조폐공사 스페셜관' 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H몰에 한국조폐공사 스페셜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더현대닷컴에서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스페셜관은 한국조폐공사 고품위 브랜드 오롯(Orodt)과 디윰(Diyum)이 입점해 상품 70여종을 판매한다.

한국조폐공사 주최 '내가 만든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멀티형 도깨비 멀티 미니골드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아트 메달 '디윰 아트 세계명화시리즈 모네' 등을 준비했다. 2018년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기념하는 '미니골드바'도 선보인다.

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기념 화폐를 선물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기념주화와 메달의 투가 가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통업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 '한국조폐공사 스페셜관' 연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