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3~16일 '2017 테크페어' 개최…기술·제품 100여점 전시

전남대가 13~16일 개최하는 '2017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행사 포스터.
전남대가 13~16일 개최하는 '2017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행사 포스터.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13~16일 대학 용지관 1층 전시장과 컨벤션홀, 광주은행홀, 민주마루에서 '2017 전남대학교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대 우수 기술이전 시제품, 연구소기업 및 산학협력가족회사 기술·제품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학생창업 아이템, 발명아이디어 수상작, 캡스톤디자인 수상작, 13개 대형 국책사업단 활동성과도 선보인다. 또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리얼라이즈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병석 총장은 “이번 테크페어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선보이고 산학협력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학적 창의력으로 빚어낸 우수한 신기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방형 산학협력의 장을 펼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