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서울대 4차산업아카데미와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서울대학교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와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아카데미 교육생들과 기업 실무진들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특정 주제를 선정해 서울대 교수, 연구원, 교육생, 기업 실무진 10여명이 한 팀으로 연구한다. 기간은 이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GS홈쇼핑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AI를 기반으로 고객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향후 AI가 먼저 상품을 추천하는 능동적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준식 GS홈쇼핑 뉴테크사업본부 상무는 “GS홈쇼핑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한다”면서 “지속적 투자로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파격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 서울대 4차산업아카데미와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