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집에서 간편히 즐기는 '얼큰 닭 한 마리' 출시

마니커_얼큰닭한마리.
마니커_얼큰닭한마리.

투박한 냄비 안에서 토막 낸 닭 한 마리와 뽀얀 육수, 칼국수 면발이 어우러져 팔팔 끓으면 큼직한 닭고기와 국수를 건져 칼칼한 소스에 맛있게 찍어 먹는 인기 외식메뉴 '닭 한 마리'. 그 '닭 한 마리'가 먹자골목의 맛 그대로 가족 식탁 위로 올라온다.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는 집에서 즐기는 코스요리 '얼큰 닭 한 마리'를 출시, 홈플러스 전 매장과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니커 '얼큰 닭 한 마리'의 가장 큰 특징은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간단한 조리법에 따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친절한 포장과 부담 없는 가격에 있다. 절단육과 칼국수, 특제소스를 개별 포장해서 순서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외식메뉴 대비 거의 3분의1 가격으로 닭 한 마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식성에 따라 호박이나 파, 고춧가루 등을 첨가하면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재료 또한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사용하고 제일제면소의 생 칼국수, 멸치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소스 등 최고의 재료로 경쟁력을 더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재료와 맛에서 동대문 닭 한 마리 골목의 전문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가정용으로 판매하는 유일한 닭 한 마리 제품이어서 닭고기 제품의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큰 닭 한 마리'는 냉장 절단육(800g)과 생 칼국수(300g), 특제소스(130g) 등 3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니커와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