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평창올림픽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후원

브리지스톤코리아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2018 평창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리지스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브리지스톤과 조직위는 지난 3일 경기 양평군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을 방문,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스포츠 체험, 퀴즈대회 등을 통해 우정과 상호 존중 등 올림픽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브리지스톤은 내년 1월 올림픽 대회 성화가 서울을 통과하는 시점에 맞춰 신망원 원생들을 초청, 성화 봉송과 지역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2월 대회에는 VIP 관람객 프로그램에 초대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시다 켄스케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는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