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배현진 앵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붉게 염색한 사진을 게재한 바 있기 때문.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 하차 이후 10개월 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