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이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한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실이 밝혀지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죠스푸드에서 운영하는 김밥 프랜차이즈로, 건강한 식재료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내세우며 최근 171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하지만 바르다김선생은 가맹점에 세척 소독제, 음식용기, 위생마스크, 일회용 숟가락까지 본부에서 구입하도록 강요했고, 이를 하지 않으면 가맹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자, 바르다김선생 측은 “공정위가 지적한 사항은 1년 전 내용으로 시정조치 됐으며, 이후 위반 사례가 한 건도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프리미엄 김밥이라지만, 일반 김밥 보다 1.5배 이상씩 비싼게 정상인가. 바르지 않은 김밥이다”, “결국 가맹점들만 피해보는구나”, “얼마전에도 이런 일이 있지 않았나?”, “괜한 가맹점주들만 피보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