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가 화제인 가운데, 이민아의 과거 별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아는 지난 2013년 WK-리그 올스타전에서 유니폼에 '김태희'라고 달았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이민아는 "별명은 내가 지은 것이 맞다.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 경기라 웃음을 유발시키려고 했다. 내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예쁜 배우의 이름을 달고 뛰면 주목을 받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민아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못생긴 편이다. 다른 선수들이 훨씬 예쁘다"며 "굳이 뽑으라면 피부 하나는 진짜 자신있다"고 외모관련 망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민아는 2011년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일본 고베 아이낙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아의 입단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