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다양한 게임 행사를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 간 소통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도 짚어볼 수 있다.
먼저 전문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제2회 게임문화포럼'이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인디게임 개발자와 일반인, 학생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 무박 3일 동안 게임을 만드는 '대한민국 게임잼'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과 이용하는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