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를 ‘엑스박스원(Xbox One)’에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스박스원용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에란겔(Erangel) 맵과 3인칭 솔로, 듀오, 스쿼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형지물을 뛰어 넘는 볼팅(Vaulting) 액션이 가능하다. 또한 엑스박스원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 기간 중에 사막 맵 ‘미라마(Miramar)’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는 ‘엑스박스원엑스(Xbox One X)’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특히 ‘엑스박스원엑스’에서는 명암비를 향상시켜주는 HDR(High Dynamic Range)과 4K 해상도를 지원해 고품질의 그래픽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플레이를 간편하게 스트리밍하거나 시청할 수 있는 ‘믹서(Mixer)’ 플랫폼에서 이번 출시를 기념해 여러 스트림 중 승리 직전인 스트리머의 게임화면을 자동으로 바꿔 송출해 주는 배틀그라운드 전용 채널을 신설, ‘배틀그라운드’만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적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올해 E3에서 처음 엑스박스원 출시 소식을 전한 이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PC버전에서와 같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배틀그라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엑스박스원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의상 ‘액세서리 팩’을 15일부터 18일까지, ‘트랙슈트 팩’을 22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